2023년 01월 30일 국내 가격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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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미국 PCE 지표 예상치 부합발표 후 혼조세]
-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PCE 지표가 연간 5% (예상치 5%, 이전치 5.5%)로 발표. 지표가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자 골드 가격은 큰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임.
- 연방금리선물은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25bp 를 인상한 후 추가적으로 25bp를 인상 한 뒤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 반영중
-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며 골드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달러 인덱스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골드 가격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음
- 미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위험자산 선호를 보였고, 이에 안전자산인 골드 가격은 최근의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약보합세에 머무름.
- 미시간 대학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치인 64.6을 상회한 64.9로 발표되며,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점점 꺾여가고 있다는 믿
음을 드러냄.
- FXSTREET "기술적으로 골드 주봉 차트에서 도지(Doji) 캔들이 출현하며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이 비슷해졌다는 것이 나타남. 이는 1트로이온스당 1616불 에서 시작된 금 가격의 랠리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 라고 언급.
달러/원 환율
[美 물가 하방경직성]
30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1,2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은 1,220원대 후반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전 거래일 뉴욕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의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 등을 반영하며 거래됐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5% 상승했다.
전월치(5.5%)와 예상치(5.5%)를 밑돌았다.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상승했다.
예상치(4.4%)와 동일하고 전월치(4.7%)보다 낮은 수준이다.
1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확정치)도 둔화했다.
1년 기대인플레는 3.9%로 전달(4.4%)보다 완화됐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년 기대 인플레는 2.9%로 전달과 같다.
작년 12월 미국 PCE 데이터에서 경기둔화를 우려할 만한 부분도 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가계 소비지출이 감소한 탓이다.
실질 12월 PCE는 전달 대비 0.3% 줄어 지난 11월(0.2% 감소)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개인소비에서 내구재 소비 감소폭(1.6%)이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시장은 인플레 둔화에 연준이 긴축속도를 추가로 조절하고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전 거래일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5%, 0.95% 상승했다.
미시간대 데이터도 그런 시장 심리를 나타냈다.
1월 미시간대의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 현재 경제여건 지수는 전달보다 상승했다.
이번 미시간대 데이터는 확정치인데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 14일 발표한 예비치보다 올랐다.
작년 12월 미국 PCE 데이터에서 인플레 하방경직성도 관찰됐다.
전년 동기 대비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7.0% 상승)부터 12월(5.0% 상승)까지 하락세다.
이를 주도한 건 재화와 에너지 등이다.
이 기간 품목별 상승률 변화는 재화 10.6%→4.6%, 내구재 6.3%→1.4%, 비내구재13.2%→6.5%, 에너지 43.6%→6.9%다.
하지만 서비스는 지난해 6월 5.1%에서 12월 5.2%로 상승했다.
연준은 탄탄한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 그리고 서비스 물가상승을 우려한다.
지난 27일 미국 채권시장은 이런 우려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PCE 가격지수가 대체로 둔화했는?Ⅵ?미국 국채 2년과 10년 금리는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도 지지됐다.
달러인덱스는 101.958로, 전장보다 0.15% 상승했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보다는 0.04% 올랐다.
전 거래일 달러-엔은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의 피벗(정책전환) 전망 때문이다.
일본 도쿄지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전년 동기보다 4.3% 상승했다.
이는 198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도쿄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꼽힌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27일 밤 1,22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1.30원) 대비 1.10원 내린 셈이다.
[골드 가격, 미국 PCE 지표 예상치 부합발표 후 혼조세]
-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PCE 지표가 연간 5% (예상치 5%, 이전치 5.5%)로 발표. 지표가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자 골드 가격은 큰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임.
- 연방금리선물은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25bp 를 인상한 후 추가적으로 25bp를 인상 한 뒤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 반영중
-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며 골드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달러 인덱스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골드 가격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음
- 미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위험자산 선호를 보였고, 이에 안전자산인 골드 가격은 최근의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약보합세에 머무름.
- 미시간 대학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치인 64.6을 상회한 64.9로 발표되며,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점점 꺾여가고 있다는 믿
음을 드러냄.
- FXSTREET "기술적으로 골드 주봉 차트에서 도지(Doji) 캔들이 출현하며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이 비슷해졌다는 것이 나타남. 이는 1트로이온스당 1616불 에서 시작된 금 가격의 랠리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 라고 언급.
달러/원 환율
[美 물가 하방경직성]
30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1,2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은 1,220원대 후반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전 거래일 뉴욕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의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 등을 반영하며 거래됐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5% 상승했다.
전월치(5.5%)와 예상치(5.5%)를 밑돌았다.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상승했다.
예상치(4.4%)와 동일하고 전월치(4.7%)보다 낮은 수준이다.
1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확정치)도 둔화했다.
1년 기대인플레는 3.9%로 전달(4.4%)보다 완화됐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년 기대 인플레는 2.9%로 전달과 같다.
작년 12월 미국 PCE 데이터에서 경기둔화를 우려할 만한 부분도 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가계 소비지출이 감소한 탓이다.
실질 12월 PCE는 전달 대비 0.3% 줄어 지난 11월(0.2% 감소)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개인소비에서 내구재 소비 감소폭(1.6%)이 두드러졌다.
그럼에도 시장은 인플레 둔화에 연준이 긴축속도를 추가로 조절하고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전 거래일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5%, 0.95% 상승했다.
미시간대 데이터도 그런 시장 심리를 나타냈다.
1월 미시간대의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 현재 경제여건 지수는 전달보다 상승했다.
이번 미시간대 데이터는 확정치인데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 14일 발표한 예비치보다 올랐다.
작년 12월 미국 PCE 데이터에서 인플레 하방경직성도 관찰됐다.
전년 동기 대비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7.0% 상승)부터 12월(5.0% 상승)까지 하락세다.
이를 주도한 건 재화와 에너지 등이다.
이 기간 품목별 상승률 변화는 재화 10.6%→4.6%, 내구재 6.3%→1.4%, 비내구재13.2%→6.5%, 에너지 43.6%→6.9%다.
하지만 서비스는 지난해 6월 5.1%에서 12월 5.2%로 상승했다.
연준은 탄탄한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 그리고 서비스 물가상승을 우려한다.
지난 27일 미국 채권시장은 이런 우려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PCE 가격지수가 대체로 둔화했는?Ⅵ?미국 국채 2년과 10년 금리는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도 지지됐다.
달러인덱스는 101.958로, 전장보다 0.15% 상승했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보다는 0.04% 올랐다.
전 거래일 달러-엔은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의 피벗(정책전환) 전망 때문이다.
일본 도쿄지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는 전년 동기보다 4.3% 상승했다.
이는 198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도쿄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지표로 꼽힌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27일 밤 1,22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1.30원) 대비 1.10원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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